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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1-10-12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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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틀을보면

- 기본적으로 앞에 4명의 공격수를 배치합니다. 그리즈만,파티,메시,쿠티뉴

- 처음 포메이션은 메시나 파티가 톱으로 나오지만 4명이서 무한스위칭을 돌립니다. 오히려 가장 9번스러운 움직임을 가져가는건 안수파티구요

-메시의 의존증을 줄이기위해 메시로 거쳐가는 공격루트를 아예 가져가지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덕분에 쿠티뉴가 완전히 살아났습니다. 우선 피지컬이 바르샤나 뮌헨 코바치 감독때와도 판이하게 달라졌습니다

-지나치게 경합을 사리는 모습이었다면, 뮌헨 임대 이후 쿠티뉴는 경합상황에서 적극성을 가지고 임합니다.

- 쿠티뉴가 10번에 가깝게 뛰면서 메시가 했던 역할을 분담하고 그리즈만까지 가세하다보니 메시가 미드필더쪽에서 해야하는 일은 많이 줄었습니다.

- 다만 엄청나게 스위칭하고 메시가 키퍼를 압박하는 지점부터 쓰이다보니 발베르데나 세티엔보다 하프스페이스 부분에서 본인이
맡아야한 부분이 많아졌습니다.

- 그리즈만은 원래 본인이 잘하던 자리에 나오니 새티엔 시절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메시의 움직임을 보면서 중앙-우측 계속 스위칭)

여전히 세르지를 우측으로 쓰다보면 공격쪽으론 주목받지못할겁니다. 이건 그리즈만이 가지고있는 장점이 누군가와 호흡을 맞출때 돋보이는 선수기 때문이죠.

-데용은 쿠만의 양아들 답게 가장 활성화가 많이 된 모습입니다. 정말 잘해요.

-다만 과부하가 분명히 올겁니다. 아무리 어리더라도 오늘 같은 경기를 시즌내내 계속할순없어요. 바르샤 미드진 뎁스가 지금

데용,부스케츠,세르지(겸용),푸츠(쿠만 계획에 없음),피야니치,페드리,알레냐 인데 아르트루,비달,라키티치가 나가니까 뎁스가 처참합니다.

데용이 나가면 조합이 많이 힘들거같은데 바르샤는 돈이없어요. 겨울에 로또 긁듯이 유망주 데려와야할 판입니다.

-부스케츠가 오늘처럼만 뛰어주면 약팀이나 리그 중하위팀상대론 주전으로 쓸만합니다. 11.2KM 뛰었네요.

-수비진에는 피케 랑글레가 붙박이인데 3옵션이 움티티에요.. 4옵션도 토디보인데 둘 다 악성재고입니다.

-그래도 쿠만셀로나의 출발은 꽤 좋은모습입니다. 쿠만이 볼북복형 감독의 전형적인 예인데 이번엔 복인 느낌이 크네요 .

-선출이고 월클출신 감독이다보니 선수관리에 있어선 다른 감독들보다 잘할겁니다. 오늘같은 경기(비때문에 전진도 힘들고 체력소모도 큰 경기) 이 후에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할지는 잘 알거에요.

-네투는 실러센보다 못합니다. 슈테켄이 유벤투스전, 레알마드리드 전 결장일텐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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